다양한 유틸리티 프로그램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우리와 가장 친숙한 프로그램은 한글이 아닌가 싶습니다. 관공서에서 올라오는 첨부파일도 한글이 많고 실제로 생활에 많이 쓰게 되죠.
오늘은 한글을 사용하면서 알아두면 꼭 필요한 한글 줄간격 사용하는 법에 대해 배워봅시다. 줄간격은 글의 가독성을 높혀줄뿐 아니라 정해진 페이지수에 얼마나 많은 글을 쓰는지를 좌우하게 됩니다.
줄간격은 전체 문서에 적용할 수도 있고 문서의 일부 단락에만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줄간격할 부분이 전체라면 전체를 모두 드래그해줘도 되지만 ALT+A를 누르면 전체가 선택됩니다.
그리고 상단의 줄간격을 원하는 만큼 조정해줍니다. 관공서의 문서에서 줄간격은 160이고 레포트 제출하는 경우 등에도 160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단 모양에서 줄간격을 조정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서식 - 문단모양 - 간격에서 미리보기로 보아가며 조정해줍니다. 디테일한 간격 설정은 퍼센티지 부분을 탭해서 숫자로 입력할 수 있습니다.
문단모양은 드래그한 부분에서 마우스 우클릭을 하면 나오기도 합니다. 여기에선 줄간격 뿐 아니라 설정할 수 있는 메뉴가 아주 많이 있습니다.
문단모양을 불러오는 단축키는 ALT + T 입니다. 단축키들은 그야말로 작업시간을 단축해주는 키이므로 알아두면 매우 유용합니다. 고수들은 마우스를 안쓰더라구요.
한글 줄간격을 한번에 바꿀 수 있는 한글 줄간격 단축키도 알아둡시다. 줄간격을 늘리는 단축키는 SHIFT + ALT + A 입니다. 반면 줄간격을 늘리는 단축키는 SHIFT + ALT + Z 입니다.
표에서 단축키를 한 번씩 두른 경우를 비교해보았습니다. 같은 텍스트의 줄간격이 바뀜에 따라 달라진 문단의 모양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줄간격은 10씩 바뀐다는 점도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제가 실제로 단축키를 사용하고 한글의 상단 줄간격을 확인하니 10씩 늘어나고 줄어든 숫자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글 줄간격을 조절하는 단축키에 대해 정리해드리자면 이렇습니다. 조정하려는 부분을 드래그해 선택 후 ALT + T -> ALT +S -> 줄간격 숫자 입력.
또는 SHIFT + ALT + A/Z로 줄간격을 줄이거나 늘이는 방법. 이것만 알아두면 매우 빠르고 원하는 만큼의 줄간격으로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문서의 가독성을 결정짓는 요소는 참으로 많습니다. 하나씩 배워나가면서 문서를 많이 만들다보면 누가 봐도 잘만든 한글 문서의 마스터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