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집에 놀러갔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것이 있습니다. 매우 예쁜 식물이였는데요, 물어보니 포인세티아라는 식물이라고 합니다. 포인세티아는 멕시코나 중앙아메리카에서 서식하는 열대식물이라 하는데요, 의외로 물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식물은 키우는 사람이 정성껏 관리하지 않으면 금방 죽기 때문에 포인세티아 키우는 법을 따로 공부해야 합니다. 포인세티아는 가장 주의할점이 추운곳에 배치를 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따뜻한걸 좋아하기 때문에 일조량이 어느정도 있는곳에 배치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확인하기 쉬운것은 포인세티아의 잎이 빨갛게 변하기 때문인데요, 일조량이 적어지면 이렇게 색이 변한다고 합니다. 정말 신기한 식물입니다. 포인세티아 키우는 법에서 2주간격으로 자주 관리해줘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가지치기 입니다.
포인세티아 가지치기는 줄기 가장 윗부분을 잘라내주어야 합니다. 자르게 되면 하얀액 같은게 나오는데 사람의 피부에 닿으면 예민한 사람의 경우 간지러움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최대한 접촉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줄기를 잘라주었으면 마디 사이사이를 확인하여 새순이 올라오는 것을 확인해야 합니다. 새순을 다 살리는 것이 아니라 필요없는 새순을 솎아줘야 합니다. 이것이 가장 기본적인 포인세티아 키우는 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식물이기 때문에 물주기도 중요한데요, 포인세티아는 물을 좋아하지만 관수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열대 식물이여서 폭우처럼 붓는 식의 물주기는 살아온 환경에 위배되는것 같습니다.
또한 환경을 잘 조성해줘야 하는데요, 통풍이 잘되어야 하고 햇빛을 많이 쬐야합니다. 만약 환경이 충족되지 못하면 꽃가루가 날리거나 벌레등이 생겨 오히려 집안의 피해를 가져오게 됩니다.
사계절 상관없이 매일 공기를 순환시켜주셔야 합니다. 물은 흙을 만졌을때 살짝 젖어있는 상태일때 주면됩니다. 또한 최저 15도, 최고24도 사이의 온도를 유지해야 가장 잘 자란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