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인이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구매했습니다. 전기차를 살까 디젤차를 살까 계속 고민하더니 결국 하이브리드로 결정했습니다. 많은 공부와 고민끝에 결정했다고 하니 축하는 해주겠지만 저 역시도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궁금점이 너무 많습니다.
아마 이것은 모든 국민들의 마음일텐데요, 이미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운행하고 계신분들은 체감하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정부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기 때문에 안살 이유가 없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지원금에 대한 얘기가 대부분이였지만 지금은 하이브리드 자동차 고속도로혜택까지 들려오고 있습니다. 어떤 좋은점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고속도로의 경우 친환경 자동차만 부여되는 하이패스 단말기를 설치하거나 기존 단말기에 식별코드를 부여하면 통행료를 50%삭감해준다고 합니다.
통행료가 5만원이라면 이제 2만5천원만 내면 되는것인데요, 운전자에겐 체감상 매우 큰 금액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혜택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세금감면 혜택도 있는데요, 개별소비세는 5%, 교육세는 30%, 취득세는 7%가 감면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일상생활에서 가장 유용하다는 저공해 차량 스티커를 부착하면 공영주차장도 50%나 할인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지하철 환승 주차장도 80%나 할인받을 수 있으며 말이 많던 남산 1호, 3호터널 통행료도 면제대상으로 됩니다.
생각보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혜택이 많습니다. 가장 큰 지원금은 역시 보조금인데요, 구매 보조금이 1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축소되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2019년부터는 지원이 중단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입지가 어느정도 굳혀졌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다행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500만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아마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의 차가 도입되면 초기에는 많은 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원금을 받을때는 지자체마다 다르기 때문에 꼭 알아보시고 구매를 결정하셔야 합니다. 초기에는 전기차를 구매할시 최대 1,800만원까지 지원을 했기 때문에 금액의 차이가 엄청나게 벌어집니다. 나중에 중고로 팔 생각을 하신다면 여러모로 발품을 팔으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