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특이한 문화가 있습니다. 바로 궁합을 보는것인데요, 영화를 촬영하기 전에도 궁합을 보고 결혼을 하기전에도 궁합을 봅니다. 하물며 어떠한 일을 같이하기전에도 궁합을 보는데요, 이처럼 미신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보통 띠별로 궁합을 점치게 되는데요, 오늘은 양띠와 잘맞는띠에 대해서 살펴보려 합니다. 우선 양띠의 성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양띠는 성실하고 감성적이며 예술적, 사교적인면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때론 이러한 감성때문에 이성보다는 감정에 치우쳐 일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양띠에 해당되는 나이는 79년생, 91년생, 03년생, 15년생, 67년생, 55년생이있습니다. 양띠와 잘맞는띠는 토끼띠가 있습니다. 토끼의 경우 양띠와 성격이 비슷하며 섬세하고도 지혜로운 면이 있어 양띠가 토끼의 성격을 부러워한다고 합니다. 서로 잘 이해할 수 있는 궁합이라 합니다.
반대로 양띠와 상극인띠는 어떤게 있을까요? 소와, 쥐띠가 있습니다. 소의 경우 부지런한 성향을 많이 나타내는데 황소고집이라 할만큼 고집이 강하여 양띠와 만날경우 자주 다투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싸우게 될경우 고집이 강한 소띠가 이기게 되어 양띠는 더욱 괴로워 한다고 합니다.
이번엔 다시 양띠와 잘맞는띠인 말띠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말띠는 친구 및 사업관계에 있어서 매우 좋다고 합니다. 결혼 상대로도 좋으나 말띠의 불같은 성격을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양띠의 이해심이 넓다보니 오히려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합니다.
돼지띠도 양띠와 잘맞는데요, 돼지나 양띠모두 배려심이 많아 부족한 점을 서로 채워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돼지의 결단력이 강한 모습에 오히려 더욱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범띠와의 궁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성격으로 봤을때는 충분히 궁합이 좋을것 같은데 신뢰를 가지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자주 싸우지는 않지만 서로간의 이해심이 부족하여 미래적으로 오랫동안 관계가 유지되기 힘들다고 합니다.
궁합은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온전히 본인의 판단에 따라 결정하셔야합니다. 재미로만 보시기를 바라며 너무 깊이 빠지지 않도록 흘려넘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