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요즘 집안에서 식물을 키우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인의 집을 방문하게 되면 10곳중 8곳은 식물이 항상 있습니다. 이처럼 식물이 주는 효능이 좋다보니 필수적으로 키우고 있는데요, 식물도 생명이다보니 제대로 키우지 않으면 금방 하늘나라로 갑니다.
특히 대부분 물주는법을 몰라 말라서 죽는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초보자가 키우기도 쉽고 종류도 엄청 많다고 하는 다육이에 대해서 말해보려 합니다. 다육이 종류는 우리가 평소에 보는것보다 수십가지는 넘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다육이는 사막이나 고지대에서 잘자라기 때문에 생명력이 강합니다. 게다가 수분을 소량만 먹어도 오랫동안 버틸 수 있어 초보자가 키우기도 쉽습니다. 다육이는 줄기와 잎의 모양이 특이하게 생겼는데요, 종류마다 색깔과 형태가 매우 달라집니다.
다육이중 가장 비싸다고 하는 방울복랑금은 강낭콩 처럼 생긴 입의 형태를 갖고 있는데요, 한곳에 모여 커다란 꽃처럼 생겼습니다. 그모양이 방울처럼 생겼다고 하여 방울복랑금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만약 햇빛을 잘 받아서 방울의 균형이 좋을경우 가격은 더 올라간다고 합니다.
두번째는 마리아 입니다. 원산지는 멕시코로 역시 가격이 비싼편에 속합니다. 원종마리아의 경우 1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대 천만원까지도 한다고 합니다.
세번째는 치와와금입니다. 이것은 꽃잎이 모여있는것과 같은 형태를 취하고 있는데요, 잎의 끝이 뾰족하고 색깔이 물들어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다육이중 가장 꽃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가격은 어린 다육이의 경우 만원, 대품의 경우 몇백만원을 호가한다고 합니다.
그럼 다육이가 이렇게 다양한데 물주는법은 다 다를까요? 다행히 다육이 물주는법은 비슷하다고 합니다. 집안의 환경에 따라 조금의 편차는 있지만 대부분 봄에서 여름까지는 일주일 간격으로 주며 겨울에는 한달에 한번만 주면 된다고 합니다.
만약 다육이 물주는법을 모르고 물을 자주 주게 된다면 뿌리가 썪어서 죽을 수 있습니다. 만약 실수로 그렇게 했다면 물이 쉽게 빠질 수 있도록 조치를 해줘야합니다. 또한 일수를 파악하기가 힘들다면 겉흙이 말랐을때 주는것이 좋다고 합니다.